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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재밌나요

2025. 4. 14. 오후 10:05:02

에반게리온 재밌나요

질문자님 안녕하세요 :)

에반게리온은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작품입니다. 11화까지 보셨는데 재미를 느끼지 못하셨다면 하차를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취향 분석:

진격의 거인: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 인간의 절망적인 상황, 거대한 존재와의 싸움 등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데스노트: 심리 스릴러, 두뇌 싸움, 정의와 도덕에 대한 고민 등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도쿄 구울: 어둡고 잔인한 분위기, 인간과 괴물의 갈등, 주인공의 고뇌 등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에반게리온과의 비교:

에반게리온은 겉으로는 메카물이지만, 심오한 철학적 주제, 인간 내면의 불안, 자아 정체성, 가족 관계 등을 다루는 심리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진격의 거인처럼 거대한 존재와의 싸움을 다루지만, 에반게리온의 전투는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에 집중합니다.

데스노트처럼 두뇌 싸움이나 심리 스릴러 요소는 적지만, 등장인물들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와 갈등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도쿄 구울처럼 어둡고 잔인한 분위기가 있지만, 에반게리온은 더욱 난해하고 추상적인 표현을 사용합니다.

결론:

진격의 거인, 데스노트, 도쿄 구울을 재밌게 보셨다면 에반게리온의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 심리 묘사, 철학적 주제는 취향에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카물적인 요소나 빠른 전개를 기대하신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추천:

조금 더 시청: 에반게리온은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가 심오해지고, 숨겨진 떡밥들이 풀리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2~3화 정도 더 보시고 판단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포일러 참고: 에반게리온의 난해한 설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나무위키 등에서 스포일러를 참고하여 내용을 파악해보세요.

하차 후 재도전: 에반게리온은 여러 번 감상할수록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지금은 하차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종 판단:

결국 에반게리온이 본인 취향에 맞을지는 직접 감상해보는 것만이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시청해보시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신다면 과감하게 하차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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